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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 없는 이름, 장미라사

누구에게나 첫 걸음을 위해 딛었던 발판이 있듯이, 장미라사의 역사는 1956년 삼성그룹의 한 부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삼성그룹의 창시자 이병철 회장님은 그 당시 주력품이였던 ㈜제일모직의 양복지에 대한 TAILORING TEST를 위한 부서를 창설해 이병철 회장님이 각별히 좋아하셨던 '장미'와 의류를 뜻하는 단어 '라사'를 결합해 '장미라사'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장미는 삼성그룹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그룹의 역사와 함께 꽃을 피웠습니다. 한국 최대의 제조업 공장이었던 제일모직 공장의 정원에도 피어 있었고, 현재 에버랜드의 전신인 자연농원 시절부터 이어지고 있었던 장미축제가 지금도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당시의 제일모직 직원들의 모임 이름 또한 장미회, 기숙사도 장미 기숙사, 사보 이름도 장미였지요. 이런 네이밍은 제품에도 이어져 손뜨개와 니트실의 브랜드명은 '장미505' 였습니다.

유럽식 옷을 뜻하는 일본식 명칭인 '라사'는 그 당시 '구라파(유럽)'을 뜻하는 말과 옷을 뜻하는 말이 결합되서 만들어진 단어로 당시 서양식 남성 양복을 재단하는 양복점에서 자주 붙여지던 명칭이 '라사'였습니다. 장미라사의 이름에는 그 시절의 의류계의 시대적 배경과 과거의 향수가 담겨 있는 것이죠. 시대가 바뀌고 유행이 지나도 장미라사 이름을 버릴 수 없는 이유는 1956년부터 반 세기가 넘는 'VISION'이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장미라사 60년의 가치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가치로 60여 년 최고급 핸드메이드 맞춤 브랜드로 인정 받아온 장미라사는, 대기업 임원부터 사업가, 정치, 경제, 문화의 주요 인사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고, 필립 에딘버러 공, 옐친 전 대통령, 네팔 왕실, 외국이니 대사들과 현지 거주 외국인 임원들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들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최고급 맞춤복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스타일의 창조와 도전으로, 정통 핸드메이드 맞춤복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많은 젊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대를 아울러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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